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이하 산업부)는 지난 9월 27일 오후 상장회사회관 대강당에서 최근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최근 3년간 759개사)과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2,538개사, 2020년)을 대상으로 ‘제1회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부, 중견기업연합회, KIAT, KOTRA,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중견기업 관계자 등 약 100명아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견기업 맞춤형 지원시책 설명(지원기관별) ▲기업 성장 우수사례 발표(엠씨넥스) ▲R&D, 금융·조세 등 분야별 1:1 상담부스 운영이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초기 단계의 중견기업들도 정부 정책지원 대상에 적극 포함돼 성장 활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중소-중견-대기업 간 협력·상생을 통한 건전한 산업생태계 조성의 마중물 역할도 기대된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폭넓은 인센티브 패키지뿐만 아니라 상시 상담창구 등 전과정 밀착지원체계를 신규로 구축해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중견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맡고 있는 기업군으로 중소·벤처기업→중견기업→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 구조에서 중견기업은 중심이 되는 핵심축”이라며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 성장동력을 잃지 않고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초기 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 성장을 지원키 위해 이번 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연 2회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