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종현)는 지난 13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지역 취약계층 대상 후원사업인 ‘희망 꿈나무 심기 사업’ 약정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규 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영흥발전본부는 그 동안의 인천지역 나눔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권유받아 지난 8월에 가입한데 이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인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나눔명문기업(인천32호) 현판을 받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서 첫 공식행사를 영흥발전본부와 함께 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발전소 인근 지역뿐 아니라 인천 全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본부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규 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우리나라도 발전소 인접지역에 전기요금을 할인해 주는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제안하고, 좋은 제안이라며 배준영 의원은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배준영 의원은 “인근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저탄장 옥내화 공사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영흥발전본부에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예산 등 자원의 효율적 배분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윤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