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소 어떤가요?’
‘원자력발전소 어떤가요?’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4.06.0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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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홍보관 추억만들기’ 시민가족 초청해 발전소 체험 제공

▲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가 실시한 ‘홍보관 추억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진광석 씨 가족이 고리원자력본부 홍보관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말로만 듣다가 눈으로 직접 보니 안심되네요. 특히 두 아들과 함께 원자력발전소 구석구석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 더 좋았습니다.”

거제도에서 두 아들과 함께 고리원자력발전소 1박2일 체험에 참여한 진광석 씨 가족이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가 실시한 ‘홍보관 추억만들기’ 원자력발전소 1박2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첫 번째 가족이 됐다.

진 씨 가족은 지난 31일부터 1박2일 동안 홍보관과 전망대, 신고리2호기 발전소 내부 등을 관람했다. 발전소의 핵심시설인 주제어실, 터빈건물, 사용후연료저장조까지 모두 둘러봤다.

발전소를 둘러본 진 씨는 한수원 관계자에게 “일본 원자력발전소 사건을 방송으로 보고 난 뒤에 원전이 불안하다, 불안하다 언론을 통해서만 들었는데 실제로 보니 사실과 많이 다르다”면서 “특히 발전소 시설이 아주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어 놀랍기도 하고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진 씨 부부는 마이스터고에 다니는 큰아들의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발전소 방문을 결심했다고 한다. 원자력발전소 시설과 안전대책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고, 지난 4월 고리원자력본부에서 한 달 동안 실시한 ‘홍보관 추억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홍보관을 관람하고 견학후기를 남기는 가족에게 ‘1박2일 숙박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을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자 중 세 가족을 선정했으며, 나머지 두 가족도 6월에 순차적으로 발전소를 견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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