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하 한수원)은 재단법인 밴드(이사장 하정은)와 12월 29일 경주 본사에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 ESG 육성기반 성장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수원은 창업 7년 미만의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ESG 경영기반 체계를 갖추고 성장 전망이 기대되는 총 13개 기업을 선발해 총 1억3,000만원 규모의 사업개발비를 전달했다. 또한 내년 6월까지 임팩트 보고(IR) 컨설팅 및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더욱 활발하게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케이운동발달연구원 김성경 대표는 “이번 한수원의 지원을 통해 ESG 기반 경영을 강화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박재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