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시공·협력사 경영난 완화, 원전 생태계 회복 위해 17개 협력사에 공사대금 129억 조기 지급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이하 새울본부)는 설을 앞두고 새울 3·4호기 건설 시공·협력사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원전 생태계 회복을 위해 협력사 17개에 129억원의 공사 대금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
이번 공사대금 조기 지급은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직전에 시공·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새울 3·4호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전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으로 일일 최대인원 약 4,000명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건설현장이다.
조석진 새울본부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인상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에 처한 원전 건설 시공·협력사의 경영난을 해소하는데 한수원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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