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자립준비청년 26명에 전기밥솥, 침구세트 등 자립용품 전달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은 8일 오후 2시 울산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새출발을 위한 물품 ‘동서발전 동행꾸러미’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돌봄을 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한다.
동서발전은 울산지역 자립준비청년이 새출발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사전설문을 통해 각자 원하는 물품을 조사한 뒤, 동서발전은 동행꾸러미를 마련했다.
동행꾸러미는 전기밥솥, 청소기, 전자레인지, 침구세트, 식기세트 등 자립을 위한 생활용품으로 울산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울산자립지원전담기관, 자립생활관, 울산양육원을 통해 26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홀로서기를 시작해 스스로 생활을 꾸려나가야하는 청년들이 주거비용을 절감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따뜻한 사회와 함께라는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21년부터 ‘신박한 에너지정리’사업을 통해 긴급위기보호아동 위탁 저소득층 가정 등 총 11곳에 창호·LED조명·장판·도배교체 등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에너지효율 강화 및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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