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상황 점검회의’ 개최
산업부,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상황 점검회의’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3.04.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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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가스공사 자구노력 추진상황’ 점검 및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자구계획 및 조직혁신 방안’ 발굴 주문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은 4월 11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한전·가스공사의 자구노력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자구계획 및 조직혁신 방안을 발굴해줄 것을 주문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은 4월 11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한전·가스공사의 자구노력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자구계획 및 조직혁신 방안을 발굴해줄 것을 주문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이하 산업부) 박일준 2차관은 4월 11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의 자구노력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자구계획 및 조직혁신 방안을 발굴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월 6일 ‘민·당·정 간담회’에서 보고된 약 28조원 규모의 한전·가스공사의 자구계획의 실효성을 우선 점검했다. 

한전과 가스공사는 기존 자구계획이 적자 및 미수금을 조속히 해결키 위해 에너지요금 인상으로 고통분담에 나서야하는 국민들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는 당·정 및 전문가들의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보다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전과 가스공사는 적자 및 미수금이 해소될 때까지 전 임직원이 비상경영체계를 갖추기로 하고, 인건비 등 비용절감, 불필요한 자산매각 및 출자조정 등의 추가 자구계획을 포함한 경영혁신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지난 ‘3.30 당·정협의’ 및 ‘4.6 민·당·정 간담회’에서 확인됐던 바와 같이 에너지요금 조정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두터운 지원 및 경제 전반의 에너지효율화를 더욱 더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정책적 과제를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조직혁신방안도 경영혁신대책에 포함키로 했다.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전과 가스공사의 재무위기를 더 이상 외면할 수는 없지만 에너지요금 인상 시 국민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한전과 가스공사의 뼈를 깎는 자구노력이 선행돼야 국민들이 요금인상도 납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전과 가스공사는 경영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현재 마련 중인 경영혁신방안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최선의 자구조치와 합리적인 조직혁신 방안을 포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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