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강릉 산불 피해복구 성금’ 기탁
두산그룹, ‘강릉 산불 피해복구 성금’ 기탁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3.04.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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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억 기탁…긴급 주거시설과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지난 4월 16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생필품 지원, 산불 피해를 입은 가옥과 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은 작년에도 울진·삼척 산불,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에 각 5억원의 성금을 내는 등 재난 상황마다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올해 2월에는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두산밥캣 굴착기와 이동식 발전기 등 100만 달러 상당의 장비를 급파해 구호와 복구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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