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대왕면과 감포읍 농업인 300가구에 60,000판 보급 예정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이하 월성본부)는 지난 5월 9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벼 육묘장에서 문무대왕면 부면장, 발전협의회장, 이장협의회장,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지역상담소장, 동경주농협조합장 및 지역 농업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무대왕면·감포읍 벼 육묘 지원행사’를 가졌다.
‘벼 육묘 지원사업’은 동경주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농촌 일손 부족현상을 해결코자 2015년부터 시작됐고, 2023년에도 문무대왕면과 감포읍 농업인 300가구에 60,000판을 보급할 예정이며 사업금액은 약 8,000만원이다.
이 사업은 지원대상 대다수가 영세 농업인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농가들이 수혜를 많이 받아 주민 만족도가 더욱 높은 사업이며, 지역시설을 이용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하고 있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역단체장들과 벼 육묘 현장을 둘러보며 농업인의 고충을 듣고 월성본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본부장은 “벼 육묘 지원사업으로 지역의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월성본부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기업으로서의 본분에 더욱 충실한 월성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성본부는 벼 육묘 지원 외에도 농업인들을 위해 항공방제, 농업기반 시설조성, 태풍 피해복구, 벼 수매통 지원 등 다수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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