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이하 산업부)는 5월 18일 서울 여의도 소재 전력기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산업부 전력산업정책과장 주재로 전력거래소, 한전, 한수원, 서부발전, 가스공사,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마련을 위한 실무 회의를 개최했다.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은 냉방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 전력피크에 대비해 안정적으로 전력수급을 관리키 위한 단기 계획으로 이번 실무 회의에서는 여름철 전력수급 여건 전망에 대해 논의했으며, 산업부는 향후 추가 검토를 거쳐 6월 중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부와 전력 유관기관은 대책 수립 전에도 때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전력수급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며, 발전기, 송전선로 등 전력공급설비 정비, 발전용 연료 수급관리 등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재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