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해체 산·학·연·관 합동 워크숍’ 개최
한수원, ‘원전해체 산·학·연·관 합동 워크숍’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3.08.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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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해체 산업의 나아갈 길과 생태계 구성원의 협력적 관계 구축 모색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는 8월 17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해체 산업 현황과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원전해체 산·학·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은 한수원 장희승 발전사업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는 8월 17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해체 산업 현황과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원전해체 산·학·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은 한수원 장희승 발전사업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하 한수원)과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는 8월 17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해체 산업 현황과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원전해체 산·학·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본격적인 원전해체 착수 전까지는 일감이 부족한 원전해체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조기 발주 등의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운영 중인 원전에서 나온 대형폐기물 가운데 일부를 2026년 말까지 해체할 계획으로 현재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학계, 연구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산업계에서는 원전해체 기술개발, 안전한 해체를 위한 규제 방향 및 법제도 등 인프라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패널토의에서는 방사선과 관련이 없는 시설에 대해 해체승인 전이라도 해체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의 필요성 등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김규성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발표한 원전해체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라 원전해체 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희승 한수원 발전사업본부장은 “원전해체는 현세대에게 소중한 에너지를 공급해준 원전을 미래세대를 위해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생태계 구성원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고, 한수원은 해체사업의 주체로서 생태계 구성원과 함께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의 해체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해외시장으로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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