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A 사무국, ‘방사능 측정역량 강화 연수프로그램’ 진행
RCA 사무국, ‘방사능 측정역량 강화 연수프로그램’ 진행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3.08.21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세안원자력규제위원회 방사선방호 전문가 14명 초청 시행…표준과학연구원과 협력 한국의 우수 기술·장비 수출 기반 구축 
아·태원자력협력협정 사무국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아세안원자력규제위원회 10개국에서 방사선방호 전문가 14명을 초청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대전 본원에서 ‘방사능 측정역량 강화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태원자력협력협정 사무국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아세안원자력규제위원회 10개국에서 방사선방호 전문가 14명을 초청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대전 본원에서 ‘방사능 측정역량 강화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태원자력협력협정(RCA, Regional Cooperative Agreement) 사무국(사무총장 박필환)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현민)과 공동으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아세안원자력규제위원회(ASEANTOM) 10개국에서 방사선방호 전문가 14명을 초청해 KRISS 대전 본원에서 ‘방사능 측정역량 강화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RCA 사무국은 아세안 원자력 규제기관 네트워크(ASEAN Network of Regulatory Bodies on Atomic Energy, ASEANTOM)와 협력해 ‘아세안 지역의 원자력·방사선사고 비상시 대응을 위한 방사선 모니터링 및 기술 역량 강화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는 표준과학연구원 비롯해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국내 원자력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차세대 방사선 방호 실무자에게 직접 한국의 우수한 방사능 측정역량을 전수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협력사업이다. 

아울러 올해 5월 RCA 사무국은 교준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원자력 사고 대응체계가 미비한 아세안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원자력·방사선 사고 상황의 신속 대응을 위한 맞춤형 매뉴얼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연수는 이번에 개발된 매뉴얼을 토대로 환경시료 방사능 분석 절차와 선량평가 분석 기술에 필요한 분석소프트웨어 운용법을 제공하는 등 현장에서의 실무 활용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RCA 사무국 박필환 사무총장은 “방사선 모니터링에 필요한 다양한 매뉴얼과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방사능 측정역량을 전수해 원자력 기술 선진국으로서의 국가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RCA 사무국과 표준과학연구원은 원자력 기술을 활용한 아·태지역에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의 우수 기술과 관련 장비 수출을 위한 협업을 강화코자 8월 21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8월 21일 RCA 사무국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관계자들이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8월 21일 RCA 사무국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관계자들이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