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시스템 관리 및 정보교환 관련 최신 표준기술 동향’ 세미나가 오는 10월 1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개최된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전력시스템 관리 및 정보교환(TC57) 분야 국내·외 표준 및 관련 최신기술 동향을 공유코자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력시스템 관리 및 정보교환(TC57) 분야 적용 범위는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에너지관리시스템)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감시제어 데이터 수집 시스템) ▲배전 자동화, 원격 보호 등을 포함한 전력 시스템 및 설비 등의 유지, 보호, 계획에 관련된 정보교환으로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양효식 IEC 61850 표준기술연구회 회장(세종대 교수)이 이날 ‘전력시스템 관리 및 정보교환(TC57) 국내·외 표준동향 및 향후 전망’이란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선다.
이어 ▲한국전력공사 IEC 61850 기반 디지털변전소 운영 현황과 전망(장병태 책임, 한전 전력연구원) ▲디지털변전소 혼용 운영시스템 구축 사례(장민선 상무, 대웅전기공업(주) ▲디지털 보호 IED 및 직류계통 보호계전요소 국제 표준화 동향(임재성 팀장, 한국전기연구원) ▲분산전원(DER)을 위한 정보모델 및 응용 기술 동향(권영진 수석, ㈜효성) ▲IEC 61850 제2.1판 적합성시험 현황(임성정 책임, 한국전기연구원)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력시스템 관리 및 정보교환(TC57) 분야 최신 표준 및 관련 기술개발 동향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이슈가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전력시스템 관리 및 정보교환은 EMS, SCADA, 배전 자동화, 원격 보호 등 전력시스템 및 설비 등의 유지, 보호 등에 관련된 정보교환을 담당하는 분야”라며 “특히 TC57 분야 대표표준인 IEC 61850은 최초 디지털변전소 자동화시스템 통신 인터페이스로 시작해 전력 유틸리티 전역에 걸쳐 확산·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TC57 분야 국내 최신기술 접목과 표준개발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발표자료집이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홈페이지(www.koema.or.kr)에 접속해 10월 13일까지 신청(전산 등록)하면 된다. 문의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표준품질실(02-6952-2795, 2796)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