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중부발전,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3.11.0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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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재난대비 위기능력 강화 및 유관기관 협업체계 종합점검
한국중부발전 본사(사고지원본부)에서 CEO주재 토론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주) 사장(중앙)이 본사 사고지원본부에서 CEO주재 토론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2일 신보령발전본부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안전한국훈련 중점사항인 본사와 현장의 통합연계 훈련을 적극 반영하여 진행했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진,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의 재난상황을 가정해 초동대처, 현장대응, 인명구조, 수습복구 활동까지 신속한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중부발전이 실시한 이날 훈련에는 보령시청, 보령소방서, 보령경찰서 등 16개 기관 및 단체, 국민참여단 등 200여명 이상이 실제 훈련에 참여해 재난대응능력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며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행동 요령을 익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KOMIPO 디지털 재난대응 통합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 모바일 상황보고, 위기단계별 개인행동요령 개별푸시(Push) 등으로 언제 어디서든 신속·정확하게 재난상황을 관리하며 훈련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규모 6.5의 지진발생으로 통신이 두절된 상황에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만을 사용해 유관기관과 원활한 소통을 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실제 현장 도착지연 등에 대비해 중부발전 자체 자원인 중형화학 소방차, 응급구조 전문지식을 갖춘 생명지킴이 76명을 투입해 재난상황에 대한 긴급대응능력을 적극 활용하는 등 실전과 같은 강도의 훈련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더욱 안전한 발전소를 운영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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