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中企와 공동 개발한 발명품 대외적으로 우수성 인정
남부발전, 中企와 공동 개발한 발명품 대외적으로 우수성 인정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3.11.07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국제발명전시회 3관왕 영예…출품작 모두 금상, 은상 나란히
걸프협력회의 특허청 특별상 수상도…사업화 지원 및 판로개척 지원
한국남부발전(주)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발명품이 서울 국제발명전시회에서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발명품이 서울 국제발명전시회에서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년 서울 국제발명전시회’에서 출품한 2개의 발명품이 각각 금상, 은상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6개국에서 총 484점의 특허 발명품이 출품됐으며, 남부발전은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화염온도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형 화염 검출장치’ 및 ‘재생배기 없는 하이브리드 데시칸트 제습기’ 2개를 출품했다.

(주)에스텍과 공동 개발해 금상을 수상한 ‘화염온도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형 화염 검출장치’는 보일러 노내 온도를 다중파장(삼원색 및 적외선, 자외선)을 통해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장치이다.

이를 통해 화염검출·미분탄 공급상태·연소특성 등을 모니터링하고 오동작 등의 감지함으로써 보일러 정지사고를 방지하고 있으며, 연료의 과잉공급을 막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

또한, (주)에이티이엔지와 공동 개발하여 은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재생배기 없는 하이브리드 데시칸트 제습기’의 경우, 응축폐열을 활용해 별도의 재생열원 없이 제습하는 에너지 절약형 제습시스템으로 에너지 절약이 40%까지 가능하며, 배기덕트가 필요 없어 기존 설비대비 20%이상 설치면적이 축소된 컴팩트한 제습장치이다.

남부발전은 이번 수상에 그치지 않고 중소기업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위한 미래기술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개발 선정품 지정 등 직접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국제대회 수상을 통해 중소기업과 R&D 발명품의 우수성을 인증받았다“며, ”향후에도 남부발전과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사업화 지원 및 기술력 홍보 등 국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