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 개최
‘제15회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3.11.2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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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 제·개정(안) 소개 및 조사·연구 사례 발표 
11월 28일 열린 ‘제15회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에서 전기협회 한상규 상근부회장 직무대행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11월 28일 열린 ‘제15회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에서 전기협회 한상규 상근부회장 직무대행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개정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

대한전기협회(이하 전기협회)는 11월 28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제15회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를 개최해 전기, 신재생, 발전 분야별 2023년도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주요 제·개정(안) 및 조사연구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와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우선 전기협회에서 전기, 신재생, 발전분야의 ‘2023년도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KEC 주요 제·개정(안)을 발표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친환경 신기술 케이블인 폴리프로필렌(PP) 케이블에 대한 안전기준을 마련해 전선 제조기업의 시장진출 지원 ▲전기차 충전시설 대한 국민우려를 감안해 화재, 감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준 개선 ▲기존에 사용됐던 어려운 한자어 등에 대한 용어 순화(예 지선(支線)→지지선) 사례가 있다. 

신성수 전기협회 전기기술실장은 “신기술·신산업 활성화 및 전기설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외래어, 일본식 한자어, 어려운 전문용어 등을 용어 순화해 기술기준 및 KEC에 대한 접근성 및 신뢰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기협회가 주도해 진행한 ‘풍력발전설비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지침 개발 연구(윈디텍 손진혁 책임) ▲위험장소 방폭전기설비의 시설기준 개선 연구(한국폴리텍대학 민찬식 교수) ▲발전소 안전관리 메시지 및 서비스 프로파일 개발 연구(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정상국 수석) ▲접지시스템 현장 수용성 개선 연구(파인전기컨설팅 이영철 대표) 등 기술기준 및 KEC 개선 연구 사례 발표와 적용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를 SETIC(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과 통합 운영해 왔다”며 “올해부터는 상반기 SETIC, 하반기 기술세미나를 통해 전기산업계 현장의 소리가 기준 확립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1월 28일 열린 ‘제15회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에서 전기협회 신성수 전기기술실장이 ‘전기분야 2023년도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KEC 주요 제·개정(안)’을 소개하고 있다.
11월 28일 열린 ‘제15회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에서 전기협회 신성수 전기기술실장이 ‘전기분야 2023년도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KEC 주요 제·개정(안)’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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