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中企와 동반성장 포럼 개최
중부발전, 中企와 동반성장 포럼 개최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3.12.13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호빈 사장, 中企 수출진흥과 공정거래 문화 확산 약속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주) 사장이 동반성장 포럼에 참여한 중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주) 사장이 동반성장 포럼에 참여한 중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中企와 해외 동반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한 ‘해외동반진출 협의회(대표 조선영 KLES/ 이하 해동진)’와 동반성장 포럼을 11일 개최했다. 

행사에서 중부발전과 해동진 회원사들은 ‘공급망 실사 ESG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 다짐대회를 개최하는 등 계속되는 실물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수출진흥을 위해서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해동진’은 2011년 10개사로 시작해 현재는 62개사가 참여 중이다. 코로나 종식 후 올해에만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신남방 국가들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상담 98건, 2,250만 달러 상당 견적을 확보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중부발전은 이에 더 나아가 ‘공급망 실사 ESG 지원 확대 업무협약’을 통해 2024년부터 발효되는 EU(유럽연합) 공급망 실사법에 대응하여 협력 중소기업 대상으로 공급망 ESG 실사 관련 교육, 컨설팅 및 인증 취득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부발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제1호 공기업’으로서 공공분야까지 납품대금 연동제가 안착될 수 있도록 해동진 회원사들과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 실천다짐 결의문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이해와 참여를 독려하는 교육을 시행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행사는 녹록지 않은 국내외 경제여건 하에서 중부발전과 협력기업이 함께 동반성장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중부발전은 대내외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협력기업과 함께 대한민국 국경을 넘어 신남방으로, 전 세계로 친환경 실크로드를 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선영 해동진 회장도 “우리 모두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내년에는 해외 동반진출을 위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어 상황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공급망 실사 ESG 지원 확대 업무협약 체결,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 다짐대회 외에도 글로벌 ESG 동향 특강, 우수 회원사 포상 및 감사패를 증정했다.

더불어 해동진 운영성과 및 내년도 추진계획 발표, 해외동반진출 실적 발표, 소통간담회 등이 진행되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진심인 중부발전과 해동진 회원사들의 각오와 다짐을 새로이 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