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노사, 공동선언·단체협약 체결
동서발전 노사, 공동선언·단체협약 체결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3.12.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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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재무구조 달성·직원 참여 문화 확대 위해 공동노력키로
다자녀 출산휴가·불임치료 특별휴가 확대 …직무·성과중심 보수체계 강화
한국동서발전(주) 노사는 21일 '노사 공동선언 및 2023년 단체협약 체결식'을 본사에서 갖고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왼쪽)과 김성관 동서발전 동서노조위원장(오룬쪽)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한국동서발전(주) 노사는 21일 '노사 공동선언 및 2023년 단체협약 체결식'을 본사에서 갖고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왼쪽)과 김성관 동서발전 동서노조위원장(오른쪽)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은 21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에너지 혁신성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과 2023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발전 노사는 상생과 신뢰의 문화를 바탕으로 에너지 혁신성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회사의 발전과 직원 삶의 질을 조화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선언했다.

선언내용으로는 국가 필요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건전한 재무구조 달성, 직원의 참여와 의견을 존중하는 유연한 조직문화 확대, 청렴한 공기업이 되기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동서발전과 노동조합은 2023년도 단체협약을 통해 출산장려를 위한 다자녀 출산휴가와 불임치료 시술 특별휴가를 확대하고 건강한 노사관계 구현을 위한 조합원 교육시간을 확대하는 등 1개 조항 신설하고 24개 조항을 개정했다.

동서발전은 직무·성과중심의 보수체계를 강화해 공정한 보상체계를 확립하는데 기반을 마련해 세대 간 임금갈등 해소와 연공성 완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 혁신성장’을 위해 상생의 노사관계, 협력적 노사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노사 일체감을 더욱 강화하고 무엇보다 직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회사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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