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2024년 원자력안전 연구개발’에 402억 투자
원안위, ‘2024년 원자력안전 연구개발’에 402억 투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4.01.12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89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개최…‘2024년도 원자력안전 연구개발 사업계획(안)’ 등 2개 안건 심의·의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월 11일 ‘제189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월 11일 ‘제189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이하 원안위)는 지난 1월 11일 ‘제189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원안위는 ‘심의·의결 제1호 안건’으로 안전규제 기술역량 및 현안대응 규제기술 확보를 위해 총 402억6,500만원을 투자하는 ‘2024년도 원자력안전 연구개발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2024년 원자력안전 연구개발사업 예산은 총 402억6,500만원으로 계속과제에 334억2,300만원(84.1%, 117개 과제), 신규과제에 63억4,200만원(15.9%, 과제수 미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안전규제 요소·융합기술 개발(2019~25년)에 22억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원자력, 방사선 및 핵비확산·핵안보 분야 안전규제검증기반 강화를 위해 필요한 요소·융합기술 확보를 위한 계속과제(18개)를 추진한다.

▲원자력 안전규제 검증기술 고도화(2021~26년)에 214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제 수준의 원자력안전규제 독립검증을 위해 6대 분야 20개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계속과제(73개) 및 신규과제(7개 내외)를 추진한다.

▲사용후핵연료 저장·처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2022~29년)에 38억7,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용후핵연료 심층처분과 관련된 규제요건 및 검증기반 확보를 통한 처분 안전성 및 성능 실증 적합성 체계 구축을 위한 계속과제(2개)를 지속 지원하다.

▲중소형원자로 안전규제 기반기술 개발(2022~28년)에 67억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중소형원자로 인·허가 심사 등을 위해 규제체계 정비 및 고유 규제기술 개발을 위한 계속(4개)·신규과제(과제수 미정)를 추진하고, SMR 규제연구 추진단을 운영한다.

▲다수기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 규제기반 구축(2023~26년) 1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원전 부지 대상 다수기 규제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한울부지 다수기 PSA 모델 개발 및 부지 리스크 정량화 기술 확보를 위한 계속과제(1개)를 추진한다. 

▲해양환경 방사성핵종 분석기술 개발(2023~27년)에 29억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원전 주변 등 전국환경방사능감시에 활용하기 위해 방사성핵종 분석기술 고도화 기술개발을 위한 계속과제(2개)를 지속 지원한다. 

▲주변국 원자력활동 대응기술 개발(2024~28년)에 1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변국 핵능력 및 위협 사전탐지·분석, 한반도 핵활동 검증기술 완결성 확보 등을 위한 분야별 신규과제(4개 내외)를 추진한다.

아울러 원안위는 ‘심의·의결 제2호 안건’으로 신고리 1·2호기 원자로격납건물 종합누설률시험 주기를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변경하는 ‘원자력이용시설 운영 변경허가(안)’을 의결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