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핵심사업 적기 추진 위한 ‘신입사원’ 공채 
한전, 핵심사업 적기 추진 위한 ‘신입사원’ 공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4.01.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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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 557명(상반기 183명), 체험형인턴 600명(상반기 270명) 선발…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서 맞춤형 상담 제공
한국전력공사 나주 본사 전경.
한국전력공사 나주 본사 전경.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이하 한전)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른 자구노력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대규모 송전망 건설, 분산에너지 전원특별법 이행 등 핵심사업 적기 추진과 현장안전 강화를 위한 필수인력 확보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한전의 올해 채용규모는 557명으로 이 가운데 상반기 183명(대졸 수준 127명, 고졸 11명, 전기원 45명)에 대해 예년보다 앞당긴 1월에 채용을 공고해 시행 중이다. 

‘정규직 채용’의 경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송전망 보강 및 동해안-수도권 HVDC 건설 등 대규모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정책과제 이행을 위해 대졸·고졸 신입사원 138명을 선발한다. 또한 전기고장 수리 및 현장안전 강화를 위한 교대인력 확보 차원에서 전기원 45명을 선발한다. 아울러 원전, 송전망 설비건설, 안전 등 전문분야에 대해 직무 중심 수시채용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2022년 이전 약 2,000명의 정원 증가에 따른 채용인원을 해소하고, 재무위기 극복을 위한 조직개편을 감안해 적정 수준의 채용규모를 산정했다”고 밝혔다.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의 경우 올해 장애인인턴, 사회복지시설에서 나와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형평 전형을 포함한 600명을 선발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체험형인턴 600명 중 상반기에 270명을 채용해 본사 및 사업소에서 중요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직무 심화교육 및 코칭과 멘토링 활동, 정규직 공채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전은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기재부 주관 ‘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 대상 채용설명회 및 맞춤형 상담 제공 등 다양한 입사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입사 5년차 이하 직원으로 구성된 ‘MZ채용 참여단’이 구직자를 대상으로 입사정보 제공 및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전의 고졸 특화프로그램 설명회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전의 다양한 채용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효율화를 추진하는 한편,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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