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현우)가 21일 충북 청주 오송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전기산업발전기본법’이 제정된 만큼 내년 기본법 시행 전까지 전기공사업 경쟁력 강화 및 정책 개발을 위한 노력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총회에는 전기공사공제조합과 전기산업연구원 등의 유관 기관장과 협회 21개 시‧도회장 및 291인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협회는 이날 ▲2023회계연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서울남부회 사옥 건립계획(안) 등 3건을 원안 처리했다.
특히, 서울남부회 새 사옥은 강서구 마곡동에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3500㎡ 규모로 건설키로 하고 추정사업비는 198억 원을 책정했다.
전기공사협회는 서울남부회 사옥 건립계획안이 통과된 만큼 설계사 및 시공사를 선정해 2025년 8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장현우 전기공사협회장은 이날 “2024년은 협회의 도전과 혁신이 계속될 것”이라며 “회원이 중심이 되는 도약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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