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진흥協, ‘2024년도 정기총회’ 개최
방사선진흥協, ‘2024년도 정기총회’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4.03.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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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개정,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의결 및 신규 임원 선출
김상은 회장, “협회 발전과 방사선 가치 제고 위해 최선 다할 것”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2월 29일 협회 우봉홀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2월 29일 협회 우봉홀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협회장 김상은/이하 협회)는 2월 29일 협회 우봉홀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 회의결과’를 보고하고, ▲정관 개정(안)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임기가 만료된 임원 6명(이사 5명, 감사 1명)에 대한 신규 선출을 진행해 이사 5명 중 2명은 유임하고 3명은 새로 선출했으며, 감사는 유임키로 결정했다.

‘2024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협회는 ‘방사선 과학기술의 미래를 선도하는 Global KARA’란 비전 아래 ‘방사선 기술산업의 미래 혁신성장 선도’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키 위해 ▲방사선 기술산업 육성 지원 ▲방사선 기술산업 혁신성장 지원 ▲조직/경영관리 효율화 3대 전략과 이를 위한 12개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우선 ‘방사선 기술산업 육성 지원’ 전략을 위해 ▲방사선 국가 정책 수립 지원 ▲방사선 산업육성 기반 마련 ▲방사선기술 통합정보 제공 등 3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방사선 기술산업 혁신성장 지원’ 전략을 위해 ▲방사선 등 기술사업화 지원 ▲RI 생산정보 및 유통관리시스템 시범 운영 ▲방사선 전문인력 양성 ▲방사선기기 품질관리 및 검정체계 고도화 ▲방사선 시설·장비 공동활용서비스 강화 ▲회원(사) 성장 및 서비스 지원 강화 ▲방사선 안전 분야 신규 전략사업 추진 ▲방사선 분야 국내외 협력 증진 등 7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직·경영관리 효율화’ 전략을 위해 조직 재설계 및 경영관리시스템 개선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은 협회장은 “방사선 산업구조의 가치사슬을 연구개발, 제품화·서비스화, 제조, 마케팅 4단계로 나눈다면 현 방사선 산업은 주로 마케팅이라는 끝단에 위치해 있다. 더욱이 마케팅이 기술개발의 마케팅이 아니기 때문에 시장을 확충할 수 없고, 작은 시장 안에서 많은 산업체가 밀집하다보니 레드오션이 되고 있다”며 “방사선 산업을 블루오션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산업의 앞 단계인 연구개발, 사업화·서비스화 단계를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선 기업의 혁신역량을 키우거나, 연구기관이나 대학 연구자들이 협회에 와서 같이 일하고 그들의 연구개발 성과가 산업체로 넘어가 제품화를 통해 산업이 발달하고, 산업자본이 연구개발에 재투입되는 선순환이 이뤄져야 하는데 이를 할 수 있는 기관은 협회 밖에 없다”며 “앞으로 협회의 발전과 방사선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정기총회 후 전임 정경일 협회장과 신임 김상은 협회장의 이·취임식 행사를 진행했다. 

정경일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장을 연임하면서 하고자 했던 일은 협회의 정체성 확립, 방사선 산업의 활성화, 회원사 관리 협력체계 구축, 협회의 재무구조 안정화 작업이었다. 이를 위해 지난 5년간 저를 비롯해 협회 임직원 모두가 진심으로 사심 없이 최선을 다함으로써 어느 정도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차기 집행부가 새로운 동력으로 좀 더 심도 있고 폭넓게 새롭게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2월 29일 열린 한국방사선진흥협회장 이·취임식에서 정경일 전임 회장(왼쪽)과 김상은 신임 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월 29일 열린 한국방사선진흥협회장 이·취임식에서 정경일 전임 협회장(왼쪽)과 김상은 신임 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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