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충남도·금산군과 ‘상호협력 거버넌스 협약’
남동발전·충남도·금산군과 ‘상호협력 거버넌스 협약’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4.03.0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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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양수발전 성공적 추진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도모, 동반성장 기틀 마련
관계기관 간 동반성장 기틀 마련…탄소중립 정책 이행, 지역경제 활성화 도전
갈등없는 최적의 입지 발굴로 지역과 주민이 환영하는 사업개발 롤모델 제시 
금산양수발전사업의 성공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3 - (사진 우측부터) 한국남동발전 사장(김회천)-충청남도청 도지사(김태흠)-금산군 군수(박범인)가 금산양수발전 상호협력 거버넌스 구축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4 - 한국남동발전 사장(김회천)이 금산양수발전 금산양수발전 상호협력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주) 사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박범인 금산군수(사진 오른쪽부터) 등이 4일 충남도청 청사 상황실에서 '금산양수발전 상호협력 거버넌스 구축 협약서'에 서명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이 4일 충청남도청에서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 금산군(군수 박범인)과 금산양수발전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상호협력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난 12월 전력계통 안정화와 장주기 에너지 저장장치 구축을 목적으로 산업부 주관으로 시행한 신규 양수발전 공모에서 금산양수발전이 선정됨에 따라 각 관계기관이 역량을 결집하여 협업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시행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존중과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 및 인프라를 공동개발하며 ▲친환경에너지 확대를 통한 국가 탄소중립 경제를 선도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특히, 남동발전은 신규양수발전 입지 선정과정에서 전국 18개의 예비지점을 대상으로 건설여건을 분석하고 지자체의 유치의향을 확인했는데, 이 과정에서 지역 갈등과 민원 발생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충남 금산군 부리면 일원에 추진하는 금산양수발전은 댐 건설로 인한 수몰 가구가 없고 사업개발을 위한 환경적 제약이 없으며, 송전선로 연계거리가 매우 짧아 민원 없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배경으로 금산양수발전이 충남도와 금산군을 비롯한 인접지역 지자체로 부터 전폭적인 유치지지를 받았으며, 단 3개월 만에 금산군민 선거인 4만 4,000명 중 4만 2,000명, 약 97%의 유치 동의를 받는 등 신규 사업개발의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을 받았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신규 양수발전의 사업자가 선정되기까지 물심양면 힘써주신 지자체 관계자와 금산군민께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금산양수발전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완수함은 물론 충남도와 금산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 협의체를 운영하고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할 것”을 약속했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되는 금산양수발전은 2024년 건설타당성 조사 2025년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2026년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8년 본 공사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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