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종복합 가스터빈 병입
신세종복합 가스터빈 병입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4.03.2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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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증기터빈 등 후속공정 박차
6월 상업운전 항해 순항…하계 전력수급 기여 전망
이승우 한국남부발전(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21일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현장에서 협력사와 함께 ‘신세종복합 가스터빈 최초병입 기념행사’를 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 21일 세종시 누리동에 위치한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현장에서 협력사와 함께 ‘신세종복합 가스터빈 최초병입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신세종복합은 세종지역의 전기와 열 공급을 위해 건설 중인 집단에너지설비로, 제4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다.

신세종복합은 액화천연가스(LNG)를 주 연료로 하는 630MW급 복합발전소와 시간당 340Gcal 용량의 열에너지 공급이 가능한 설비를 도입했으며, 국내 최초로 수소혼소가 최대 50%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국내 복합화력 설비 중 가장 높은 효율을 가지고 있어 저원가의 전기 및 열 생산이 가능하다.

남부발전은 지난 2월 23일 복합화력의 핵심공정인 가스터빈 최초 점화 성공에 이어 지난 20일에는 최초 계통병입을 차질 없이 수행함으로써 다시 한번 복합화력에 대한 남부발전의 기술력을 대내외에 입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하계 전력수급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신세종복합은 현재 90.6%의 건설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증기터빈 발전개시를 위한 후속공정에 박차를 가해 오는 6월 30일로 예정되어 있는 상업운전을 조기에 개시할 수 있도록 건설 및 시운전 업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가스터빈 최초 계통병입 기념행사에 참석해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하여 신뢰를 구축해달라”며, “신세종복합의 성공적 준공을 통해 행정 중심지 세종의 에너지 자립은 물론, 정부의 목표인 저탄소 경제사회구조의 전환을 남부발전이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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