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건설 및 지역발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 체결…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 협력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하 한수원)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5개 지자체는 3월 27일 대전 ICC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5개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5개 지자체는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이 참여하는 워크숍도 마련돼 양수발전소 건설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발전 건설사업자로 지정됐으며, 작년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양수발전 건설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저작권자 © 발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