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중소 수요관리사업자 ‘네가와트시장’ 참여 지원
한전, 중소 수요관리사업자 ‘네가와트시장’ 참여 지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4.11.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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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관리시장 활성화 위해 5대 광역권별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11월 말경 개설되는 수요관리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참여를 희망하는 중소 사업자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수요관리시장은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기후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의 6대 신산업 중 하나로 공장, 빌딩, 상가 등에서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한전은 수요관리시장 활성화를 위해 먼저 전국을 5대 광역권으로 나눠 5일 부산경남권(부산), 6일 대구경북권(대구), 7일 호남제주권(광주), 13일 충청권(대전), 14일 수도권(서울) 사업설명회를 오후 2시 한전 지역본부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중소사업자 및 시장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수요관리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및 시장운영 규칙 등을 설명해 이해를 돕고, 현장에 상담부스를 설치해 수요자원 보유고객과 수요관리사업자와의 즉석 상담도 가능토록 했다.

또한 한전은 현장중심의 밀착지원을 통해 시장 참여를 위한 중소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우선 수요관리시장의 사업운영 프로세스를 수요 자원발굴→자원등록→자원운영→정산 4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별로 사업자의 어려움을 맞춤형으로 집중 지원한다. 또 필요한 경우 한전 직원이 사업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한전은 전국 14개 지역본부 및 177개 지사를 통해 수요관리시장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수요관리시장을 통해 전력수급을 안정시키고 전력공급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만큼 수요관리시장의 발전과 건전한 시장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가와트(NegaWatt)는 메가와트(MegaWatt) 단위의 기존 발전과 대비돼 전기 절약 즉 네거티브(Negative)한 발전이라는 개념으로, 절약되는 전기를 전력거래소 네가와트시장에서 팔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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