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에 건설중인 발전소에서 파견 근무중인 김인호 님의 페이스북에서... 나는 더 이상 여행자가 아니다. 풍경을 카메라에 슬몃 담고 그저 유유히 떠나도 좋을 그런 여행자가 아니다. 그동안 그저 웃어주던 얼굴들이 나에게 묻는다 베트남의 무엇을 보았느냐고, 당신이 부지런히 쫓는 아름다운 풍경들은 무엇에 쓸거냐고, 미안하다는 말은 모른 척 날마다 신짜오 안녕만 속삭일거냐고 나에게 묻는다. 베트남에서의 3개월이 지나고 닷샛짼가 엿샛짼가 연일 비가 내린다. 저작권자 © 발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전산업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