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2,300 이상 공직유관단체 I 유형에서 최고점인 8.73 획득
한전KPS(사장 최외근)가 지난 3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가 발표한 201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정원 2,300명 이상인 공직유관단체 그룹인 I 유형에서 최고점인 8.73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전KPS는 올해 처음으로 청렴도 조사대상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기관규모가 가장 큰 I 유형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렴도는 외부·내부 청렴도 및 정책고객평가 설문결과에 부패사건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적용해 산출하게 된다.
2014년 8월부터 11월까지 총 640개 공공기관에 대해 이뤄진 이번 청렴도 조사는 거래업체(외부), 직원(내부), 전문가 및 업무관계자(정책고객) 등을 조사대상으로 전화, 온라인(스마트폰, e-mail) 조사를 병행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그동안 반부패·청렴 교육, 거래회사 간담회, 자체 청렴도 조사, 청렴 아카데미 교육 등 회사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시행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시스템 확립 등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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