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 대상 과학기술 저변 확대 및 진로 상담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29일 오후 3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전 용산고등학교, 중일고등학교, 전민고등학교, 동화중학교, 관평중학교, 송강중학교, 문지중학교, 송강사회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멘토링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인근지역 청소년들의 과학기술 저변을 확대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키 위해 연구원 내 과학탐구교실, 학교 방문 일일교사, 교사초청 세미나 및 시설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구원 100여명이 멘토로 참여해 1인당 학생 멘티 2~5명을 연결해 진로 및 과학체험에 대한 멘토링을 1년 간 진행한다. 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과학체험활동 뿐만 아니라 축구, 탁구, 바둑 등 연구원 스포츠 동아리와 연계한 방과후학교 아카데미 멘토링도 함께 실시한다.
김종경 원장은 “지금까지 연구원 주변 학생 및 소외계층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녹색원자력봉사단과 연계해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체계화된 교육 기부 활동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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