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보령'서 글로컬 기지개 켜는 중부발전
'만세보령'서 글로컬 기지개 켜는 중부발전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5.01.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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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처 35명, 26일부터 정상업무 시작
사택 완공되는 5월 全직원 동시이전

▲ 충남 보령시로의 이전을 시작한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이 23일 저녁, 이전 준비로 한창이다. 발전산업신문 충청지사에서 바라본 중부발전 신사옥 전경.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이 충남 보령시대를 열어젖혔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본사 신사옥을 완공한데 이어 23일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 건설처 직원 35명이 26일부터 만세보령에서 정상업무에 들어갔다.

중부발전 본사 신사옥은 옛 대명중학교 일원으로 본사 이전 용지를 선정하고 20115월 본사사옥 설계 공모를 통해 확정, 20127월 본사 사옥 건축허가 승인과 11월 신축공사 계약 및 착공이 이뤄졌다.

신사옥은 건축면적 4935(건폐율 28.2%), 전체면적 24874(건폐율 92.5%)로 지하 2, 지상 12층으로 건설됐다.

11만 보령시민들은 중부발전 신사옥 맞은편에 여러 현수막을 걸고 입주를 환영하는 등 본사 이전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기 건설처 기획팀장은 오늘(26)부터 만세 보령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지역사회 경제활성화를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건설처를 시작으로 5월이면 본사의 보령시 이전작업의 마무리를 약속하는 등 본사 이전을 통해 글로컬(Glocal)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융합과 회사의 성장 간 조화로운 균형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이 충남 보령시로 본사 이전을 23일 시작했다. 중부발전은 건설처 직원 35명을 먼저 이주시키는 등 26일부터 ‘만세보령’ 시대를 맞이 했다. 안개가 잔뜩 낀 26일 오전 중부발전 본사 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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