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상호/이하 남부발전)이 지난 200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남부발전은 11일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국제인증기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반영해 보고서를 작성했다”며 “그 결과 GRI로부터 최고등급인 ‘A+’를 지난 보고서에 이어 연속으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올해 발간된 보고서에는 지속가능경영을 향한 남부발전의 비전 및 전략과 2011, 2012년 주요 성과가 담겨 목표 달성을 위한 진전을 보여줌. 아울러 중소기업 지원 및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완수 활동이 포함됐다.
또 정보 소외계층인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제공코드를 보고서에 삽입하였고, 보고서를 서울 및 발전소 주변 지역 점자도서관 등에 배부, 시각장애인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정보형평성를 제고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은 발간사에서 “대한민국의 행복에너지를 만들어가는 한국남부발전은 자연친화 경영과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여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회사의 주요 경영정보를 이해관계자 및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공개해 정부 3.0시대를 열어가는 데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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