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원전 2호기, 최초 전력생산 성공
신월성원전 2호기, 최초 전력생산 성공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02.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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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인 시운전시험 수행 후 7월말 상업운전 예정

▲ 신월성원전 1호기와 2호기(왼쪽) 전경.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은 26일 신월성원전 2호기(경수로형, 100만kW급) 최초 계통병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계통병입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과 산업현장에 내보내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계통병입은 지난해 11월 14일 최초 연료장전과 이후 진행된 고온기능시험 및 최초 임계 등 시운전 시험을 완벽하게 수행한 결과로,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후 104일만의 성과다.

개선형 한국표준원전인 신월성원전 2호기는 건물배치 최적화, 인간공학이 적용된 주제어실 등의 최신 기술과 기존 원전의 운영경험을 반영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후쿠시마원전 사고를 교훈삼아 이동형발전차, 지진발생시 원전을 안전하게 자동정지하는 설비를 설치하는 등 한층 강화된 안전설비를 적용했다.

또 신월성원전 2호기는 100만㎾급으로 대전시 전체에서 1년간 사용하는 전력량을 생산할 수 있으며, 앞으로 추가적인 시운전시험을 수행한 뒤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7월말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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