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스마트그리드 기술 융합 연구소 완공
IB+스마트그리드 기술 융합 연구소 완공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5.03.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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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안양서 R&D 캠퍼스 준공식 개최…연간 에너지 비용 10% 절감

▲ 26일 준공식을 개최한 LS산전의 R&D 캠퍼스
LS산전이 기존 인텔리전트 빌딩(Intelligent Building)에 자사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융합시킨, 새로운 개념의 연구소를 신축하고 2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LS산전 본사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동철 국회 산업위원장, 심재철 국회의원(안양 동안을), 전하진 국회 산업위 의원, 안양시 이필운 시장 등 내외빈 250여 명이 참석했다.

LS산전은 LG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하기 전부터 LG 제 1 연구단지에서 안양연구소를 운용해오다 신축 R&D 캠퍼스 구축을 결정, 지난 2013년 7월 착공에 들어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신축 연구소는 지상 9층, 지하 3층(부지 면적 5,056.60㎡, 연면적 28,691.59㎡) 규모로, 총 사업비 615억 원을 투자해 ‘Futuring Smart Energy : 스마트 에너지의 미래를 열어갑니다’라는 LS산전의 새로운 미션을 구현할 자사의 핵심 솔루션을 집약시켰다.

R&D 캠퍼스에는 1MW급 EES(전기에너지저장장치 ; Electrical Energy Storage), 태양광 발전 시스템, 스마트 콘센트, 자연채광 자동제어 블라인드, LED 조명, 스마트 미터 등이 적용됐으며 중앙제어센터(BEMS ;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이 같은 장치 각각의 에너지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 관리,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에너지 사용량 10%, 온실가스 12 TOE(석유환산 톤 ; Ton of Equivalent)의 감축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LS산전 관계자는 “최근 6~7년 동안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이고도 과감한 투자를 단행해온 것은 오직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 때문”이라며 “R&D 캠퍼스 역시 이 같은 확고한 신념의 산물로서 기존 전력과 자동화 분야는 물론 각 산업 간 융•복합을 통해 미래 기술을 창출하는 스마트 에너지 기술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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