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평락 사장, 1년새 재산 8억원 늘어
최평락 사장, 1년새 재산 8억원 늘어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5.03.30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부 산하 기관장 중 재산 세 번째 많아

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의 재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하 공공기관장 가운데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임정덕 한국남부발전() 상임감사는 재산이 104,000여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5년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의 지난해 재산은 335,924만원으로 전년보다 8463만원 증가했다.

이 같은 재산 증가액은 1,825명인 전체 재산공개 대상자 가운데 12위로, 중앙부처 공직자와 공공기관장 중에서는 4위다.

최평락 사장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의 서울 서초동 아파트(137.4) 평가액이 재건축 후에 증가하면서 신고가액이 늘었다는 입장이다. 이 아파트 평가액은 76,600만원에서 164,861만원으로 88,261만원 올랐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 재산은 335,923만원으로 이종호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행(387,113만원)과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37539만원)에 이어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장 중 가장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김익환 광해관리공단 이사장(30460만원), 권혁수 한국대한석탄공사 사장(252,008만원), 이재희 한전원자력연료 사장(237,227만원),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211,767만원),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209,855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임정덕 한국남부발전 상임감사는 재산이 49,228만원으로, 분가한 2명의 자녀 명의 재산 115,548억원을 재산 신고액에서 제외함에 따라 103,154만원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재산 감소폭으로는 전체 20, 중앙 공직자 및 공공기관장 중 10위에 해당한다.

한편, 윤상직 산업부 장관의 신고 재산은 189,749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8,859만원 증가했다. 본인과 배우자의 봉급과 이자, 차량 매각으로 예금액이 불어난 데 따른 것이다. 이관섭 1차관은 15,638만원 줄어든 28452만원을 신고했다. 유학 중인 두 자녀의 교육비 지출로 예금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도 2차관은 221,100만원을 신고해 지난해 보다 5,175만원 증가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