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3차 협력사간 교류채널 및 지원 강화
서부발전은 31일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2‧3차 협력사 중심의 수탁기업협의회 관계자 70여명과 함께 ‘2015년 제1기 동반성장 매니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어 내달 1일 ‘2015 서부발전 수탁기업협의회 활성화 워크숍’을 같은 장소에서 열고 수탁기업협의회 소속 회원사들과 ▲연구개발 ▲기술협력 ▲다자간 성과공유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먼저 서부발전은 정부의 동반성장 지원정책과 하도급법·불공정거래 법률교육, 中企 원가절감 기법, 생산성 혁신사업 추진사례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 동반성장 매니저 교육을 시작으로 31일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김종국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날 ‘협력적 기업’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섰다.
김 사무총장은 “동반성장은 공유가치 창출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것”이라며 “이러한 가치를 회사의 정책으로 설정한 서부발전과 1‧2‧3차 협력사간 교류채널인 ‘수탁기업협의회’를 통해 협력관계 강화해 수탁기업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는 날개 하나로 날 수 없다”며 “두개의 날개가 같이 있을 때 바르고 빠르게 날 수 있는 것이 협력경영”임을 강조했다.
문영수 서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이날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수탁기업협의회 활성화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매니저를 양성하고자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수탁기업협의회 소속 회원사들간의 교류활동을 통해 연구개발, 기술협력, 다자간 성과공유 등 좋은 성과가 꽃 피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내달 1일 ▲2015년 수탁기업협의회 사업 안내 ▲수탁기업협의회 우수사례 발표 ▲수탁기업협의회별 담당 권역별 멘토임명 ▲2015년 활성화 계획 ▲수탁기업협의회 활성화 토론을 갖는 등 '2015 서부발전 수탁기업협의회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