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출신 이주 여성 및 자녀 총 51명 모국 방문
이번 한전의 다문화 이주 여성 및 자녀 모국 방문 행사는 이주 여성 자녀들이 어머니 나라를 방문하는 것을 계기로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기 위해 추진됐다.
한전은 이번 행사에서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어머니의 모국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나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필리핀 유적지 방문, UP딜리만대학 교수 특강 수강, 필리핀 소외 계층 대상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특히 한전이 운영하며 필리핀 전체 전력의 10%를 공급하는 일리한(Ilijan)발전소를 방문해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한전의 모습을 직접 견학하면서 다문화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어머니 나라를 방문하는 필리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자식이며 필리핀 자식이기도 한 글로벌 인재임을 명심하고 다양한 소질을 적극 개발해 미래의 원대한 꿈을 키워가는 큰 사람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전은 ‘세상에 빛을 이웃을 사랑을‘이라는 구호아래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 국내외 저소득층 시각장애인에게 세상의 빛을 찾아주는 ‘Eye Love 희망 개안수술’ 사업을 추진해 필리핀 등 7개국 71명의 해외 시각장애인에게 개안수술을 지원했다. 특히 한전은 필리핀 총 발전설비의 약 10%에 해당하는 1,400㎿의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필리핀 제4위(외국기업 중 2위) 민간 발전사업자(IPP, Independent Power Producer)로서 1996년 필리핀 진출이후 지속적으로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교육, 의료, 생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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