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 全발전기 500일 무고장
당진화력 全발전기 500일 무고장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5.04.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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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원전 4기 용량의 4000MW, 전력 공급 이상無
8개 호기 중 3기는 1000일 넘게 무고장 이어가
▲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이 4월 26일부로 당진화력 500MW급 8개 전(全) 호기의 '500일 무고장 운전' 을 달성했다.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과 임직원이 당진화력본부(충남 당진시 소재)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진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의 당진화력 8개 발전기 모두 ‘500일 무고장 운전’을 달성했다.

당진화력의 무고장 운전기간은 2013년 12월13일〜2015년 4월 26일까지로 이번 무고장 운전 500일은 당진화력의 전체 8개 호기 중 무고장 일수가 가장 짧은 1호기를 기준으로 산정된 것으로, 당진 5,6,8호기의 3개 호기는 1,000일 이상 무고장 운전을 기록 중이다.

■ 1,000일 넘는 무고장 운전이 수두룩=당진 5호기가 1,718일 무고장운전을 기록 중이며 6호기는 1,023일을, 8호기 또한 1,027일을 기록중이다(2015년 4월 26일 현재).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당진화력 전 호기 500일 무고장 운전 달성을 통해 약 275억원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했다”며 “당진화력 전 발전기의 무고장 500일에 만족하지 않고 전사 무고장 문화 정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무고장 문화 확산으로 생산성 향상=동서발전은 2019년까지 자구노력을 통해 생산성을 30% 높여 총 3,461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자본·노동·지식의 3개 분야에서 ‘발전소 무고장 문화 확산 운동’을 포함한 13개 전략과제를 선정·추진하고 있다.

‘발전소 무고장 문화 확산 운동’은 ‘발전소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무고장 문화부터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점검은 Detail Detail, 정비는 정성을 다하여!’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전 임직원이 합심해 무고장 문화를 주도해왔고 정착단계에 이르고 있다.

■무고장 문화 확산 운동의 주요 전략=무고장 운전목표를 100일 단위로 구분해 첫 100일은 회사 주관으로, 두번째 100일은 노조 주관으로, 이후로는 노사가 협력하는 ‘순번책임제’를 시행해 노사의 화합을 이끌어 냈다.

설비부서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상호토의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비·운전사항 공유 등 협업을 강조하고, 발전운전원 뿐만 아니라 각 사무실에서 누구나 운전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중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고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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