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설비기술기준 선진화를 논하다
전기설비기술기준 선진화를 논하다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04.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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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 ‘2013년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 개최

▲ 김무영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이 ‘2013년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전기협회가 주관하는 제48회 전기의 날 기념 ‘2013년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이 산·학·연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열렸다.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력신기술 워크숍, 풍력발전 워크숍, 전문토론회 등을 통해 약 30여 편의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으며, 10여개 업체가 참가한 신기술·신제품 전시회도 마련됐다. 아울러 기술기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한일 전기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등도 이뤄졌다.

첫날인 17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및 추진계획(양성배 한국전력거래소 팀장) ▲The way of electrical engineers(Takash Hayashi 일본전기설비학회 회장) ▲에너지 미래 기술(박상덕 산업통상자원부 MD)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이뤄졌다.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유홍근 한국전력공사 팀장 등 기술기준 유공자 11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이 수여됐으며, 정용기 (주)옴니엘피에스 회장이 공로패를, 김홍인 한양K&E 대표이사와 Takashi Hayashi 일본전기설비학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 대한전기협회와 일본전기설비학회간 ‘한일 전기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기설비기술기준 선진화 및 전기안전기술 향상 ▲IEC TC/64 등 국제표준 적용 등에 관한 공동연구 ▲정보 교환을 위한 정기적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에 협력키로 했다.

▲ 김무영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왼쪽)과 Takash Hayashi 일본전기설비학회 회장이 ‘한?일 전기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김무영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우리 협회는 기술기준 선진화를 통한 지능형 전기 인프라 구축이라는 비전하에 한국전기규정 제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미 제1편 공통분야(안)에 대한 제정 작업을 완료했고, 올해에도 제2편 저압전기설비, 제3편 고압전기설비분야에 대한 제정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2015년까지는 한국전기규정이 국제표준과 대등한 수준의 명품기준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외 유관기관과의 개발협력에도 적극 동참함으로써 한국전기규정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한층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 2일째인 18일에는 ▲전기기술세션으로 최신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2013년판 내선규정 설명회와 ▲분산형전원 & 에너지저장 기술세미나가, ▲발전기술세션으로 수화력발전 기술기준 세미나와 발전설비 기술세미나가 열렸다. 또 풍력발전 워크숍과 전력신기술 제도개선 워크숍, 한국전기규정 제정 토론회(공통분야: 전기철도) 등이 열렸다. 아울러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국제화분과위원회와 전기설비기술기준 선진화 토론회 및 산업시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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