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FTA 제7차 수석대표협상’ 개최
한·중·일 ‘FTA 제7차 수석대표협상’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05.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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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13일까지 서울에서, ‘상품 양허협상지침’ 등 미합의 핵심쟁점 집중 논의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제7차 수석대표협상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협상에 우리측에서는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중국측에서는 왕셔우원 상무부 부부장을, 일본측에서는 나가미네 야수마사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을 대표로 하는 협상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중·일 3국은 2012년 11월 협상 개시 선언 이래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FTA 원칙’ 하에 현재 7차례 실무협상까지 진행해 상품, 서비스, 투자뿐만 아니라 원산지, 통관, 무역구제, SPS, TBT, 경쟁, 지재권, 전자상거래, 환경, 총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중·일 3국은 협상 진전을 위해 6차 협상부터 공식협상을 실무협상(국장급)과 수석대표협상(실장급)으로 분리 개최키로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4월 13일~17일까지 서울에서 제7차 실무협상을 개최해 약 20여개 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수석대표협상에서는 실무협상 결과를 기반으로 아직까지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상품 양허협상지침(모델리티), 서비스 자유화방식, 협정 대상범위 등 핵심쟁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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