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덕 서부 사장이 두산중공업 찾은 까닭은?
김문덕 서부 사장이 두산중공업 찾은 까닭은?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04.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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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공장 방문…IGCC 등 기자재 제작현장 점검

▲ 지난 19일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플랜트) 기자재 제작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을 방문한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왼쪽)이 제작중인 설비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김문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지난 19일,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을 방문해 국내 최초로 태안에 건설되는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플랜트) 기자재 제작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핵심사업 현장 기술경영’을 펼쳤다.

태안 IGCC 건설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R&D과제로 추진되는 서부발전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오는 2015년 완공해 1년간 실증시험을 거치면 국내 청정석탄발전소 기술 확보에 큰 획을 그을 전망이다.

IGCC의 가장 중요한 설비인 가스화기의 제작, 설치는 두산중공업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오는 8월 현장납품을 앞두고 있다. 이에 김 사장은 직접 제작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은 이번 현장점검 중에 다중원통형 가스화기의 품질과 제작능률을 높이기 위해 특별히 고안한 지그(제작도구)를 제작 활용한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제작설비의 지속적인 활용을 위해 차기 사업의 해외수주를 위한 공동노력을 제안했다.

또한 복잡한 구조로 인한 보수작업의 어려움을 감안해 무보수 개념의 완벽한 제작품질 확보를 당부하고, 이번 사업을 계기로 석탄가스화 플랜트의 독보적 제작기술을 가진 회사가 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김 사장은 하루 앞선 18일에는 서부발전의 가스복합 발전현장인 서인천본부와 인근 한전KPS의 가스터빈 보수공장을 방문해 기술현황과 국산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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