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까지, 대전지역 여성 동호인 600명 참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제46회 과학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과의 유대 강화와 지역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돕기 위한 ‘제8회 한국원자력연구원장배 어머니 탁구대회’를 오는 25~26일 이틀간 대전 한밭체육관과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개최한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25일 오전 대전광역시 중구 부사동 한밭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예선전이 진행된다. 이어 26일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탁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종목별 준결승 및 결승 경기를 갖는다.
이번 대회의 참가자들은 대전에 거주하는 어머니로, 선수로 등록한 적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탁구 동호인들이다. 지난주 마감된 참가신청 결과 대전지역 탁구 동호회 회원을 포함한 70팀 600명이 등록을 마쳤다.
참가자들은 개인 단식 1~6부와 복식 1~6부, 60세 이상 OB 단식으로 나눠 경기를 치르게 된다. 개인 단식은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복식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별 우승과 준우승, 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지역 사회와 원자력연구원이 하나 되는 자리인 어머니 탁구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 여러분께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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