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및 전력그룹사 지방이전에 따른 재난대응 협력체계 개선 및 강화
이번에 개정된 협약은 한전을 포함한 전력그룹사의 지방이전으로 인해 과거 서울 삼성동 본사 시대와는 달리 전력그룹사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종합상황실 통합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상황실 운영방법 개선, 그룹사간 직통전화(Hot-line) 및 화상회의시스템 설치 등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키 위한 것으로, 한전과 6개 발전자회사 및 전력거래소가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2개 이상 회원사의 공동대응이 필요한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협의체가 자동으로 구성돼 운영됨으로써 다양해지고 대규모화되는 재난에 대해 전력그룹사간 유기적 협력체계 확립을 통한 신속한 복구로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사회적 임무를 철저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발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