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김태우, 이하 ‘남부발전’)은 최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부산 본사 및 사업소에서 전력수급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폭염 및 폭우, 발전설비 불시정지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 할 수 있는 전력수급 위기상황에서 신속한 전파 및 대응능력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훈련은 5단계 비상상황(준비→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진행됐다. 이날 남부발전은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사무실 전체 조명 소등 및 냉방기 가동중단 등을 단계별로 진행, 비상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인했다.
남부발전은 올 여름은 전력수급 상황이 호전되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력수급 위기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상시 발생할 수 있다며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태우 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라며 “전 발전기 무고장 운전으로 전력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25일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후원했다. 이날 남부발전이 나선 이유른 메르스 확산을 이유로 경로식당 운영이 잠정 중단되어 저소득 결식 어르신들의 불편이 있었기 때문이다.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부산 지역사회의 조기 정착을 위하여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