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지난달 30일 나주 본사 5층 창조홀에서 에이스기전 등 14개 협력업체에서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비계작업 절차 솔루션 제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전KPS가 개발한 비계작업 표준매뉴얼을 보급하고 시스템 구축 계도 교육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계작업 표준매뉴얼 개발 배경 및 취지와 비계작업 표준매뉴얼에 대한 설명과 시스템 구축 계도 교육이 이뤄졌으며, 시스템 운영과 관련한 중소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현웅 한전KPS 품질경영실장은 “한전KPS는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규격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을 근간으로 개발한 비계작업 표준매뉴얼 형식의 절차서를 보급함으로써 상생하는 품질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본과 절차를 준수함으로써 한전KPS와 중소기업이 서로 윈-윈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전KPS는 비계작업 분야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키 위해 기 등록된 중소기업 및 등록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비계작업 표준매뉴얼을 무상보급하고, 협력기업 간의 협의를 통해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 간 상호정보를 교류한 것과 동시에 시스템 운영 상태를 지속적으로 계도 및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비계작업 표준매뉴얼 개발 보급으로 기본과 절차준수를 통한 품질 확보를 통해 설비사고와 산업재해를 예방함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중소기업과 상생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