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매년 7월 중 한 주간을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으로 설정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공로가 큰 유공자 및 안전보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기술·정보를 교류키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사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본선 진출사업장으로 선정된 동서발전 등 6개사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동서발전은 이날 ‘인간존중 안전경영 실현을 위한 안전보건 우수활동 소개’라는 주제로 안전을 최우선(Safety First)으로 하는 동서발전의 안전보건경영 체계에 대해 발표해 좋은 평가받았다.
동서발전은 안전한 인간존중 일터를 구현키 위한 안전문화 운동 전개, 경영진 현장 안전관리활동, ‘동서발전 ABC룰(Rule)’ 제정 등 안전마인드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안전관리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해 정비작업 안전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상설 안전체험장을 설치해 체험식 안전교육을 시행토록 하고 있다.
기존에는 낙찰률을 적용했던 안전관리비 계상방법을 설계금액으로 100% 적용토록 하고, 안전관리비 적용대상공사를 4,000만 원 이상 공사에서 모든 공사로 확대 적용하고, 안전관리 계약특수조건을 제정·운영하는 등 협력사 재해근절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지원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배려와 안전의 인간존중이라는 핵심가치를 추구하며, 항상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실천해 ‘안전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