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2015년 상반기 송·변전분야 주요 정전고장(한전 송·변전 설비로 인한 5분 이상 정전 고장)이 단 한건도 발생치 않았다”고 8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최신 설비진단 기법 활용 및 사내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순회점검·진단팀 운영을 통한 사전 고장 예방활동과 설비 고장 시 정전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복구 최우선 체계 운영 및 고장복구 모의훈련 강화 등의 사후 대처능력 강화를 통해 2015년 상반기 ‘송·변전 주요 정전고장 Zero’를 실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한전은 정전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주요 정전고장이 단 한건도 발생치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기타 고장에 대해서도 전년 대비 설비고장 50% 감소를 목표로 설비점검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국민들께 무결점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하는 것은 한전의 기본 임무임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만일의 고장을 대비한 사전 예방조치 및 신속한 정전복구체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