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 제공, 세대 간 상생 실천
전력거래소 측은 임금피크제 도입 투표에서 노조원을 포함한 직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전체 직원의 82%에 달하는 높은 동의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말 유상희 이사장 취임 이후 직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창조적 경영혁신이 확산되면서 나타난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 전력거래소노조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는 노사가 따로 없다는 마음으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연초부터 임금피크제 도입 논의를 본격화시키기 위해 우선 전직원 설명회 등을 통해 이해도를 자연스럽게 확산시켰고, 최근에는 ‘노사상생 TF’ 운영을 통해 노사 합의의 결정적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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