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설비 긴급복구 훈련’ 실시
한전, ‘전력설비 긴급복구 훈련’ 실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08.1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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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을지연습’ 일환 군·관·경 합동 전력설비 방호 및 긴급복구 비상훈련 실시

▲ 18일 ‘201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345kV 청원변전소에서 실시한 ‘전력설비 긴급복구 실제훈련’에서 소방관들이 피폭에 의한 전력설비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201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18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345kV 청원변전소에서 군·관·경 합동으로 ‘전력설비 긴급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조환익 한전 사장,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노영민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윤철규 충북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간부 100여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한전과 육군37보병사단, 충북지방경찰청, 충북소방본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적 특작부대의 테러로 인한 변압기, 원방감시시스템, 송전철탑, 배전전주 등이 파손되는 상황을 가정해 피폭으로 인한 화재발생 및 시설피해에 대해 한전의 전력설비 긴급복구과정과 유관기관의 테러 대응능력을 실감나는 영상과 실제 대응상황을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훈련의 현실감을 높였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한전과 유관기관은 국가 주요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및 그에 따른 정전 사태에 대비한 비상대응능력을 제고할 수 있었으며, 한전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노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훈련은 한전과 시·도 및 군·경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변전소는 물론 송전선로 방호분야까지 협조체제를 확대해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실전 같은 연습을 통한 완벽한 전력분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본사 및 전국 26개 사업소에서 총 2,279명(본사 552명, 사업소 1,757명)이 참여해 주야간 연속으로 ‘2015 을지연습’을 시행 중에 있다.

▲ 18일 ‘201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345kV 청원변전소에서 실시한 ‘전력설비 긴급복구 실제훈련’에 참여한 군·관·경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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