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 공식 후원
지멘스,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 공식 후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08.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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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참가팀에 약 4만5,000유로 제품 및 시스템 교육 지원

▲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동력제어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강민수 씨(사진 가운데).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이사 회장 김종갑)는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동력제어(Industrial Control) 직종에서 지멘스 제품 교육 및 후원을 받은 강민수(만 19세) 씨가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에 글로벌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강민수 씨는 총 28개국 선수단이 참가한 동력제어 직종에서 560포인트를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지멘스는 SCE(Siemens Automation Cooperates with Education) 통해 대회 준비 기간 중 출시된 지멘스 신제품(PLC S7-1500) 관련 교육을 제공했다.

SCE는 세계 각국의 교육기관을 위한 지멘스의 종합적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통합 자동화 라인을 설계·제어하는 장비인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HMI(Human Machine Interface) 및 드라이브와 같은 제품은 물론 전반적인 산업 자동화 기술에 관한 실무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한국지멘스는 국내 교육기관을 위해 자동화기기 부문의 선진기술교육인 SCE 교육 커리큘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멘스는 한국팀 참가자들의 실전 연습을 위해 4만5.000 유로(한화 약 6,000만원) 상당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통합자동화 포털(TIA Portal) 및 관련 전 제품과 시스템을 위한 교육을 지원했다.

강민수 씨는 “지멘스가 제공하는 교육 커리큘럼으로 연습 경기를 실전처럼 준비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동력제어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지멘스 디지털 팩토리/공정산업 및 드라이브 사업본부의 귄터 클롭쉬 대표는 “한국지멘스는 전문기술자 양성교육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기능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멘스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와 함께 전세계 직업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헌신하고 새로운 산업 표준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동력제어를 비롯한 옥내제어?폴리메카닉스?통합제조?공업기계수리?냉동기술 직종 경연에 모두 지멘스 자동화 제품이 쓰였다. 또한 CNC밀링?통합제조?플라스틱다이엔지니어링 분야에도 지멘스의 CNC컨트롤러가 공급됐고, 폴리메카닉스 종목은 지멘스의 ‘LOGO! V.8’을 공식 CPU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50개 직종에 세계 59개국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한국 대표팀은 자동자 정비·정보통신 등 42개 직종에 총 47명이 출전해 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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