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추석연휴 전력설비 안전관리 이상무
한전, 추석연휴 전력설비 안전관리 이상무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09.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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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특별점검 및 기습형 상황전파 훈련 등 연휴대비 일제점검 완료

▲ 지난 24일 조환익 한전 사장(오른쪽 3번째)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전정희 의원(오른쪽 4번째)과 함께 영등변전소에서 재해재난 발생대비 비상시 전력공급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지난 24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154kV 영등변전소와 다중이용시설인 익산역 등 현장을 방문해 설비 안전점검 및 전력공급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조 사장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전정희 의원과 함께 영등변전소를 방문해 재해재난 발생을 대비한 비상시 전력공급 대책을 점검하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무인 변전소에 대한 점검강화를 지시했다.

이어 방문한 익산역에서는 주요 전력공급선로 및 수전설비, 비상발전기 점검현황을 확인하고, 정전 발생 시 신속복구를 위한 고장복구 대비 상황 및 비상자재 확보 상태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한전은 국민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연인원 약 16,000여명을 투입해 전력설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행했다.

한전은 이를 위해 변전소 등 중요 전력설비 및 터미널, 백화점 등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전력설비 및 전력 공급선로에 대해 열화상 진단장비 265대 및 초음파 진단장비 124대 등 과학화 장비를 동원해 고장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부사장 및 경영진들이 서울역, 용산역,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순시하며 점검결과를 확인했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전국 268개 사업소 중 42개 사업소를 임의로 선정해 기습형 상황전파 훈련을 시행함으로써 사고 발생 시의 초동조치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한편, 한전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전 등 사고 예방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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